2024년 11월 22일 (금)
- 올 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상을 받은 넥센 서건창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와 감독, 코치, 그리고 야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마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0개 부문 포지션별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 중계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투표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정진, 한정수, 류승수, 김영호, 김소현을 비롯해 방송인 구지성, 가수 신혜성, 슈퍼주니어의 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레인보우, AOA, 에이핑크 등 인기 걸그룹의 축하공연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 포함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 페어플레이상에는 트로피와 상금500만원,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선정한 `골든포토상`에는 실물크기의 대형 액자로 제작된 본인 사진과 함께 니콘 디지털카메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2.09.
- e스포츠라이브 중계화면.
- KT e스포츠라이브 중계화면.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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